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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0 11:19:14
  • 최종수정2015.08.20 11:19:14
[충북일보] 충북도청명학생교육원이 교사 주도로 진행된 그동안의 체험학습에서 벗어난 '사제동행 백제문화 탐방'에 나섰다.

20일부터 1박2일간 진행되는 이번 탐방은 학생들 스스로 팀을 조직, 계획서를 만들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과 인터넷을 활용해 체험 장소와 코스를 정했다.

조별로 정임사지, 능산리고분군, 부소산성, 백제문화단지 등 다양한 탐방지를 선정했다.

다문화예비학교 한 학생은 "그동안 교육원에서 이루어진 한국문화 체험학습도 의미가 있지만,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청명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자주적으로 서로 협동하며 역할수행을 마쳤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학생주도 체험학습의 기회를 늘려 긍정적인 요인들을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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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