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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화 운곡보건진료소장 '농촌노인 삶 연구' 석사 취득

우울·생활 스트레스 등…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규명

  • 웹출고시간2015.08.05 10:57:03
  • 최종수정2015.08.05 21:02:5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 운곡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류재화 진료소장(사진)이 "농촌 노인의 우울, 생활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해 화제다.

류 소장은 농촌 노인의 우울, 생활스트레스 및 삶의 질을 파악하고, 이러한 변수들 간의 관련성과 우울 및 생활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해 농촌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 간호중재 개발에 필요한 연구를 시작했다.

석사 논문은 괴산군 거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해 그 결과를 현장에 접목시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 소장은 "진료소장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이번 연구를 통해 앞으로 보건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며 "만학도로서 지낸 2년간이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응원해 주신 주위 분들에게 더욱 감사하다"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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