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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호응

인지기능저하 예방과 기억력 감퇴 회복으로 진행

  • 웹출고시간2015.08.03 13:09:26
  • 최종수정2015.08.03 13:09:26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는 경증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자와 70세 이상 고위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저하 예방과 기억력 감퇴 회복을 위한 제2기, 3기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지난 6월부터 단양군보건소 보건교육실과 매포읍 여성발전센터에서 매주1회씩 10주 과정으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지남력훈련, 치매예방체조, 공감나누기, 감정일기쓰기, 음악과 신체 활동을 유도한 게임 운동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1기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석자 15명 중 13명이 수료을 하는 등 높은 참석율을 보였으며 참석자들은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증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현재 2기와 3기 프로그램에 참석중인 어르신들은 "매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우리에게 맞는 재미있는 게임으로 구성돼 프로그램이 지루하지 않아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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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