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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무료 안과진료 북새통

4월부터 매달 이용자 급증 인기몰이

  • 웹출고시간2015.07.22 11:34:32
  • 최종수정2015.07.22 11:34:32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가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에 운영하는 무료 안과가 진료를 희망하는 군민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인기몰이 중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처음 시작한 4월에는 52명, 5월 58명, 6월 99명 등 매달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안과진료는 민선 제6기 공약사업으로 보건의료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무료 안과진료의 인기몰이는 안압측정기, 안저촬영기, 굴절검사기 등 고가의 의료장비를 갖춘 보건소 안과 진료실과 진료 담당을 맡고 있는 카톨릭대학교 김영훈 교수의 친절하고 알기 쉬운 설명에 군 보건소 직원의 친절한 안내가 더해져 민간병원 부럽지 않은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비결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안과진료가 있는 날이면 새벽부터 오후까지 안과진료실 복도에는 진료 받기 위해 찾은 군민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특히 군 보건소는 안과진료 뿐만 아니라 어린이, 학생 등 취약계층의 눈 건강을 위해 안 검진 사업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안과진료실을 찾는 군민은 더욱 증가 될 전망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소중한 눈 건강을 증진시키고 더 많은 안과진료 혜택을 제공해 더 밝은 단양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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