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인력개발원 일학습병행 음성센터 개소

음성상공회의소에 설치

  • 웹출고시간2015.07.09 15:03:55
  • 최종수정2015.07.09 17:16:31

9일 음성상공회의 내 일학습병행 음성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충북인력개발원·음성상공회의소·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청주상의·진천상의 등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북인력개발원 음성센터가 음성상공회의소에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9일 음성상공회의소에서 일학습병행제 음성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음성상공회의소 2층에 마련된 센터는 컴퓨터 31대와 전용 책상 및 의자를 갖춘 CAD실과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로 이뤄져 앞으로 음성·진천 지역의 중부권 일학습병행제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음성상공회의소는 회원사의 교육서비스를 위해 시설을 제공하고, 충북인력개발원은 컴퓨터 등 장비를, 일학습병행제 인프라 구축비에서 지원받아 설치하게 됐다.

이날 황윤학 충북인력개발원장은 "배우고 일하고, 일하며 배우는 일학습병행제도는 기업과 근로자에게 유익한 제도이며, 전국 52개 공동훈련센터 중 최초로 센터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기술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중부권 인력 및 교육수요를 충족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설영건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음성과 진천지역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학습병행 음성센터가 들어서 기업의 다양한 기술교육으로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개소식에는 충북산업인력공단 이재길 지사장,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서도원 상임위원, 음성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청주·진천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중부권 일학습병행제 사업활성화와 인력양성, 취업 등 지역 기업의 현안에 대한 간담회도 함께 했다.

음성상공회의소는 이번 음성센터 개소를 통해 중부권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학습근로자의 접근성을 확보하게 돼 지역기업의 인력수급 및 고기능 기술자 양성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