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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건소, 금연 성공자 대상 사랑상품권 제공

"금연하고 상품권 받으세요"

  • 웹출고시간2015.06.14 14:01:22
  • 최종수정2015.06.14 14:01:22

단양군 보건소는 이달부터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후 6개월 간 금연을 유지한자로 일산화탄소 측정기, 니코틴 소변검사 등을 통해 금연으로 판명될 경우 5만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보건소는 이달부터 금연 성공자에게 5만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지급 대상자는 단양군민 중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후 6개월 간 금연을 유지한자로 일산화탄소 측정기, 니코틴 소변검사 등을 통해 금연으로 판명될 경우 상품권을 지급받는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 니코틴 금연패치, 금연껌, 금연파이프 등으로 금연을 유도했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7천원 상당의 우산을 제공했으며 올해부터는 금연정책이 강화된 만큼 5만원 상당의 단양사랑 상품권을 내걸어 흡연자의 금연의지를 자극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6월 현재까지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493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41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담뱃값 인상, 모든 음식점의 금연구역화 등으로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금연을 시도하는 흡연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단양군보건소는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실버금연도우미, 원거리 흡연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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