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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9 13:49:26
  • 최종수정2015.03.19 13:49:35

보광초 어린이들이 2015학년도 '행복나눔 보광교육' 학사 달력을 들고 있다.

보광초(교장 이덕용)가 신학기를 맞아 2014년 한 해 동안의 추억이 담긴 교육활동 사진을 모아 2015학년도 '행복나눔 보광교육' 학사 달력을 제작 각 가정으로 배부했다.

학교는 학사 달력은 보배로운 제 빛깔을 찾아 꿈을 가꾸는 행복나눔 보광교육을 위한 1년간의 교육과정과 학교행사를 구체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지역사회 및 학부모들이 학교 행사를 미리 알고 일정을 조정해 학교 행사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밝혔다.

이에 학부모들은 "종전 학교 홈페이지나 가정통신문을 통해 알 수 있었던 학교 행사를 달력을 보며 교육 일정이나 행사 등을 미리 알 수 있어 아이들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덕용 교장은 "앞으로도 학사달력 뿐 아니라 보광 알리미 서비스, 교육 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아이들의 배움을 위한 공동체로 지역사회 및 학부모와 긴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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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