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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고 투척 청소년 육상대회 금2·은3 획득

5명 출전 전원 메달획득

  • 웹출고시간2014.06.16 16:53:31
  • 최종수정2014.06.16 16:53:50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이갑수) 육상종목 투척부가 청소년 육상대회에서 출전선수 전원 메달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16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충북체고 투척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광주월드컵경기장 육상장에서 개최된 5회 한국 청소년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투척 메카로 급부상 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유선(2년)은 여고부 포환던지기에서 종전기록보다(16m16) 75㎝ 경신한 16m91을 던져 본인의 최고기록이며 대회신기록 경신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동반 출전한 남고부 창던지기에서는 김대호(2년)가 60m90를 던져 금메달을, 남광표(2년)는 60m41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장정호(2년)는 남고부 해머던지기에서 51m28, 이가희(1년)는 여고부 창던지기에서 44m88의 기록으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창희 지도교사는 "힘든 훈련을 잘 따라와준 덕분에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며 "전국체전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충북체고 투척부는 이영선, 유남성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다수 발굴해 냈지만, 한 동안 우수선수를 발굴하지 못해 침체를 거듭해 왔다.

하지만 이 지도교사와 황충선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로 선수들의 기량이 날로 일취월장하고 있는 등 국가대표 배출과 95회 전국체육대회 메달전망을 한층 밝게 하고 있다. 현재 1·2학년 선수로 구성된 충북체고 투척부는 당분간 전국대회에서 활약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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