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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고, 95회 전국체전 대비 동계 극기훈련

신입·재학생 함께 정신력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시간 마련

  • 웹출고시간2014.01.19 12:39:12
  • 최종수정2014.01.19 12:39:12

충북체육고등학교가 95회 전국체육대회 및 각종 전국대회를 대비, 신입생 및 재학생 226명과 감독, 코치 33명 등 총 259명이 대천 임해수련원에서 동계극기훈련을 가졌다.

충북체고는 극기훈련을 통하여 운동선수로서의 문제해결능력 향상과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호연지기를 기르고, 협동심, 질서의식, 자연과 더불어 사는 인간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매년 동계 극기훈련을 실시해오고 있다.

극기훈련기간 동안 신입생과 재학선수들과의 함께할 수 있는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또한 강인한 정신력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백사장 달리기, 바닷물 입수, 그리고 천장호를 돌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갑수 교장은 "올해 각종대회를 앞두고 극기훈련을 통하여 학생선수들이 새로운 각오와 자신감, 정신력을 더욱 강화하기위해 극기훈련을 마련했다"고 했다.

충북체고 선수들은 극기훈련 후 종목별 동계강화훈련을 다음달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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