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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30 10:49: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문화원(원장 배광식)이 지난 22일부터 운영하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방학교실'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문화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포크아트교실 △NIE 교실 △쿠키만들기 △한지공예 교실 △판소리 교실 등을 마련했다.

여름방학 교실은 초등학생 125명이 참가해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신문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직접 찾고 오리고 붙이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워주는 NIE교실, 자기들만의 멋과 맛을 직접 만들어 보는 쿠기만들기 교실이 인기이다.

배광식 원장은 "이번 여름방학에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접해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창의력을 키울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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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