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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20 10:13: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드라마 촬영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암골이 도내 청소년들의 예술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청주 수암골은 현재 드라마촬영지 뿐만 아니라 지역예술인들의 작업실이 속속 들어서며 다양한 창작공간과 예술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도교육청은 수암골 내 예술인들과 협력해 수암골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학생 문화·예술 현장체험 학습프로그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수암골예술촌과 (시)미래도시연구원과 각종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0일 도교육청에서 갖는다.

협약식에는 이기용 교육감과 오선교 미래도시연구원장, 윤여정 수암골예술촌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학생 예술 체험교육 활성화를 약속한다.

수암골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은 수암골을 찾는 학생들에게 현장체험교육의 멘토가 되어주고, 미래도시연구원은 수암골을 체험 친화적인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흔쾌히 지원을 약속해준 미래도시연구원과 수암골예술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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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