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보광초, 스승의 날 '존경과 사랑, 나의 선생님'행사 가져

  • 웹출고시간2013.05.15 14:02: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통기타 반주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괴산 보광초등학교(교장 이덕용)가 15일 스승 존경에 대한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존경과 사랑, 나의 선생님 행사를 전교생이 실시했다.

학생들은 출근 시간 현관에서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통기타 반주에 맞춰서 선생님을 맞이했고, 어린이적십자(RCY) 단원은 선생님들께 적십자에서 제작한 버튼을 달아드렸으며, 대한 및 한국 충효단 단원은 "선생님 감사합니다" 인사 및 신발 닦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존경과 사랑, 나의 선생님을 주제로 편지쓰기 대회를 가져서 선생님들께 편지 전달식을 가졌고, 다른 학교로 이동하신 선생님들께는 편지를 부쳤다.

김세진 전교 어린이회장은 "선생님에 대하여 항상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오늘 스승의 날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노래와 편지로 표현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