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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도지사 진천군방문 도정보고회 성료

민선 5기 도정 운영방향 설명 및 세미텍(주) 방문

  • 웹출고시간2010.10.25 20:13: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도지사가 지난 25일 오전 9시30분 진천군을 방문하고 도정보고회에 이어 이월면에 있는 (주)세미텍(대표 김원용)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시군방문 도정보고회 일정으로 25일 진천군을 방문했다.

이날 이지사는 공식적으로 진천군을 처음 방문하는 것으로 군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환담 후 진천군의회와 브리핑룸을 방문 지역의원과 출입기자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서 기관단체장 및 지역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관에서 열린 도정보고회 행사에서는 충북도청 이정열 정책기획관의 민선5기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이지사의 민선5기 도정방침인 '함께하는 충북'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건설에 대한 진천군민의 이해와 호응을 받았다.

지역현안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역 주민과의 대화시간에서 전 진천읍장 연규용씨는 "충북의 2개거점인 오송 KTX분기역과 청주국제공항으로부터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고, 더욱이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조건으로 특정공항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하는 방침과 부합하는 최적의 입지적 여건을 갖고 있는 진천군을 충북도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상생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충북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정·확대시 진천군 사업권역 우선 편입시켜 줄 것"을 건의 했다.

또한 진천군이장연합회장 장병훈씨는 "진천군민에게 그동안 부족했던 수영 종목 등의 생활체육 여건이 개선되어 군민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체육활동 참여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진천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비 중 도비 20억을 지원 해 줄 것"을 건의 하는 등 지역주민의 미래지향적인 정책제안 건의가 이어졌다.

광혜원면 죽현리 이상기 이장은 농촌지역 지붕개량사업시 슬레이트 처리와 관련하여 특정폐기물로 구분되어 있어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 되는 바 철거시 도비지원 해줄 것"을 건의 했다.

이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건의된 내용에 대하여는 관련부서와 적극 협의 할 것이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혁신도시 등 진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한편 도정보고회 행사 후 이지사는 이월면에 지난 1999년 설립하여 매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세미텍(주)(대표 김원용)를 방문해 반도체 IC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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