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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2 10:48:25
  • 최종수정2022.11.02 10:48:51
[충북일보] 충주 국원고등학교 동문회 장학재단은 최근 동문회관에서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재단 임원, 고문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정된 국원고 학생 10명을 동문회관으로 초청, 각 90만 원씩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원고 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동문회와 장학재단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2013년 12월 설립,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 학교 장학재단은 그동안 144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4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0년에는 신입생 전원(158명)에 대한 교복비 3천만 원을 지원했다.

강성삼 이사장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장학생 선발에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인성 장학생과 학습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재단을 운영하겠다"며 "국원고가 명품 고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원고 동문회 장학재단은 이번에 지급한 900만 원을 포함, 올해 총 1천 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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