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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64회 충북 도민체전 값진 성과 거둬

금 5·은 8·동 15개 획득, 육상·사격 등 고른 활약

  • 웹출고시간2025.05.13 11:06:28
  • 최종수정2025.05.13 11:06:2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단양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26개 종목 총 363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5개 등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향상된 성적이며 다수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결과다.

특히 육상 부문에서는 이준수 선수가 남자 5천m와 10㎞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고 김용수 선수는 남자 1천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중·장거리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사격 부문에서는 진성진 선수가 클레이 트랩 개인전에서 금메달, 합기도에서는 장성수 선수가 길이낙법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비인기 종목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뒀다.

구기 종목에서도 선전이 이어져 족구, 야구, 축구 등의 단체경기뿐 아니라 유도, 보디빌딩 등 개인 종목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단양군 선수단의 전반적인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단양군 선수단은 탁월한 경기력뿐 아니라 단합된 팀워크와 조직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선수 간의 응원과 결속력은 경기장 곳곳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으며 군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현장 격려도 큰 힘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양군 그라운드골프협회 허수용 사무국장이 대회 공로상을 수상하며 지역 체육인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우리 선수단이 흘린 땀과 노력 그리고 군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모여 이룬 값진 결과"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단양 체육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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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