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하던 지난해 2월부터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 주도로 이루어진 '착한임대인'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영동군 양강면의 최병길 씨가 소상공인과 고통을 분담한 공을 인정받아 중기부장관으로부터 '착한 임대인'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전·…
[충북일보] 이숙애(청주1·사진) 충북도의원이 1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도의회에 따르면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날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를 찾아 이 의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매년 사회복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충북일보]청주 석교초등학교 야구부가 5~14일 10일 동안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51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겸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어사매·섬강·태기 등 3개 리그 가운데 섬강리그에 출전한 석교초는 이번 대회에서 7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다. 석교초…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승룡(57·사진) 전 옥천문화원장이 옥천에서는 처음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옥천군수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옥천문화원장은 15일 군수출마 기자회견에서 "옥천지역의 문화컨텐츠를 육성 발전해 나가기 위해 쌓은 두 번의 문화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소명에 부응하는…
[충북일보] 청주교대부설초 김태희(6년) 학생이 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모전' 시상식에서 가설설계 분야 대상으로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6학년생으로 구성된 이하린·김리연·권민석 학생 팀도 우수상(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상)과 함…
[충북일보] 진보당 송윤섭(56·사진) 씨가 내년에 실시하는 지방선거에서 옥천군 다선거구 군 의원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송 씨는 14일 옥천군청에서 군 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기본권 보장, 돌봄과 보살핌이 안정화된 옥천군을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송…
[충북일보]지난 1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사격 혼성 10m R3 공기소총 복사 SH1 결선 경기. 모두 24발을 쏘는 경기에서 청주시청 박진호(44) 선수는 21발까지 222.0점을 기록, 221.1점을 얻은 2위 힐트로프(29·독일)에 0.9점 앞서 있었다. 하…
[충북일보] 충북 영동우체국에 근무하는 한우송(53) 씨가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공을 인정받아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을 수상했다. 한 씨는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
[충북일보] "부동산을 가운데 놓고 국민들과 중개사를 '편가르기'하는 정책은 더 이상 안됩니다." 충북 도내 공인중개사들이 국민들로부터 때아닌 지탄을 받고 있다. 정부가 내 놓은 '중개보수 개정안' 때문이다. 정부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등한 아파트 등 부동산 거래가를 잡기 위한 '…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한정완 학생이 대한민국 최고 잘생긴 남자로 등극했다. 청주대는 광고홍보학과 4학년 한정완(24·사진) 학생이 지난 6일 월드 뷰티퀸 주최로 열린 2021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182㎝의 늘씬한 키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충북일보] "새로 태어난 거 같아요. 그동안 주민등록번호와 정확한 이름조차 알지 못해 병원지료를 제대로 받은 적이 없어요." 충주경찰서는 지난 75년간 호적 없이 살아온 할머니에게 호적을 만들어 준 사연을 9일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충주지역에서 30여 건(총 380만 원 상당)…
[충북일보] 유현순 21세기여성정치연합 청주시지회장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이 8일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청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실천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패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상자는 △양성평등 유공단체분야…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현상환(사진) 교수가 8일 경기 안양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열린 2021년 24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장관표창을 받았다. 현 교수는 동물의료기기 기술개발, 인체질환모델 개발사업·수의방역대학원 인력양성지원 사업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연구개…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 소속 이윤아씨가 1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8일 시립국악단에 따르면 19회 무안 전국승달국악대제전이 지난 3일, 5일 이틀간 전남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대회로 진행됐다. 무안 전국승달…
[충북일보] 내년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보은군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상회(59·사진) 보은군의장이 처음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구상회 의장은 8일 보은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활동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충북일보]충주시 상수도과 정수팀에서 근무하는 이의성(공업 6급·55) 주무관이 건축전기설비 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건축전기설비 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법상 전기분야의 최고 등급의 기술자격이다 지난 2004년 공무원에 입사한 이 주무관은 그동안 정수장, 하수처리장, 도서관 등 현장의…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축산업에 헌신하며 지역농업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9개 부문 농업인 9명을 올해 괴산군 최고농업인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이 선정한 각 부문 최고농업인은 △유기농 생산 이상권(청천면) △식량작물 허연규(소수면) △과수 이현우(장연면) △채소 서인범(사리면) △…
[충북일보] 김봉수(사진) 충북도 도로계획팀장이 도청 공무원 최초로 2개 분야의 기술사 자격을 동시 취득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봉수 팀장은 지난 3일 도청 최초로 124회 토목시공 기술사, 도로 및 공항 기술사 시험에 동시 합격했다. 기술사는 관련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충북일보] 45년간 문화재 보수와 다수의 한옥건축에 참여한 이연훈(64)씨가 무형문화재 대목장 보유자로 선정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지정 무형문화재 23호 '대목장(大木匠)' 보유자로 이씨를 인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목장'은 도제방식에 의해 건축현장에서 주로 양성되며 건물에 대한 안목…
[충북일보] 충주 '마니따농장'의 이성동(34)씨가 '올해의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했다. 충북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청년농업인 육성과 발굴을 위해 매년 전국 청년농업인 10여 명을 시상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2일 시상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예술대를 졸업하고 사회…
[충북일보] 32년 전 '북침설 교육 조작 사건'에 연루돼 옥살이를 하고 교단을 떠난 강성호(59) 청주 상당고등학교 교사가 재심 끝에 누명을 벗었다. 청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오창섭)는 2일 강 교사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재심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강 교사는 지난 1989년 제천 제원고 재…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영동요양원 이상옥 원장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1일 영동군청을 찾아 100만 원의 개인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원장은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살피며 봉사와 나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충북일보]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남자 사격 간판 박진호(44·청주시청)가 충북선수단 최초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진호는 30일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사격 남자 10m R1 공기소총(입사)에서 예선 631점으로 세계예선신기록을 쏘며 전체 1등으로 결선에 올…
[충북일보] 고령의 나이를 극복하고 한해에 중졸-고졸검정고시 과정을 모두 통과한 할머니가 화제다. 충북도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1일 치러진 2021년도 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고졸 최고령합격자로 이름을 올린 지순자(여·78)씨는…
[충북일보]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청주시장 선거 후보군인 이범석(54)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이 국민의힘 입당 등 향후 정치 행보를 예고했다. 청주 부시장을 지낸 이 정책관은 이날 오후 충북도청 출입기자들과 만나 "공직생활을 돌이켜보니 30년 가까이 됐다. 내일부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