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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현상환 교수 농식품장관상 수상

농림축산식품 분야 인재양성·학문발전기여

  • 웹출고시간2021.09.08 17:26:27
  • 최종수정2021.09.08 17:26:27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현상환(사진) 교수가 8일 경기 안양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열린 2021년 24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장관표창을 받았다.

현 교수는 동물의료기기 기술개발, 인체질환모델 개발사업·수의방역대학원 인력양성지원 사업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연구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체와 활발한 산학공동연구를 수행하고 농림축산식품 분야 학문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분석 모델 개발 등 실험동물 대체기술 개발, 선진국형 심부주입기 기술개발을 통한 동물복지 향상과 미래형 농축산업 산업체계를 갖출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주요 국책연구사업 수행을 통해 현재까지 27명의 석·박사 학위 연구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현재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중국 길림대, 전북대, 충남대 등의 교수 또는 연구원으로 임용돼 국제적 수준의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상환 교수는 "선진국에서 개발되고 있는 동물복지형 동물의료기기를 국내 기업체를 통해 국산화해 지역산업체의 선진기술 보유와 축산농가의 수익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현 교수는 충북대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소와 동물의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충북대 실험동물연구지원 센터장과 수의방역대학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까지 발표한 131편의 SCI(E)급 논문 중 JCR 수의학 분야 상위 10%이내 저널에 36편의 주저자 논문을 발표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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