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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리볍씨 전시' 청주박물관 건립 박차

관련 전문가 참여 학술심포지엄
우수사례 확인… 운영 방향 제시

  • 웹출고시간2024.05.19 14:21:20
  • 최종수정2024.05.19 14:21:20

박석수 (사)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부회장이 지난 17일 열린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에서 건립 프로세스와 정체성 확보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7일 충북대학교 역사관 첨단강의실에서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청주박물관 건립 사업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로 알려진 '소로리볍씨'를 비롯한 지역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당초 '소로리볍씨박물관 건립'이라는 명칭으로 추진돼 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완복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우종윤 한국선사문화연구원장, 박물관 관련 여러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공립박물관 건립 관련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청주박물관이 청주 선사문화의 전반을 다루는 박물관이 돼야한다는 것에 입을 모았다. 또 건립 목적이 유사한 전곡선사박물관과 시흥오이도박물관의 사례를 통해 건립 방향과 운영방안도 제안했다.

시는 전문가들이 제안한 내용을 현재 수립 중인 '청주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에 반영해 올해 7월로 예정된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의 기초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신 부시장은 "청주박물관 건립이 청주시가 선사문화와 기록문화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도시임을 천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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