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장애인 수영의 간판스타 민병언 선수가 정부로부터 1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받았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체육발전유공정부포상 전수식 및 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소속 수영선수 민병언이 청룡장을 수상했…
[충북일보] ㈜금성개발(회장 송기호)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 중인 아프간 특별기여자를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꾸러미는 △운동화(300켤레) △핸드청소기(79대) △스팀다리미(10대)와 진천 농가에서 생산한 포도, 사과 등으로 구성됐다. ㈜금…
[충북일보] 한석수(57) 괴산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괴산군민의 날 기념 공로패를 수상했다. 괴산군의회는 최근 의회 소회의실에서 괴산군 탄생 608주년을 기념하는 25회 군민의 날 기념 공로패 전달식을 열었다. 신동운 군의회 의장은 한석수 센터장에게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갖…
[충북일보] 충북직업계고가 지난 11일 막을 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4~11일 대전광역시 컨벤션센터를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고등학교, 대학, 기업체, 일반인 등 53개 직종 1천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
[충북일보] 7회 청주시 사회복지대상에 장규연 청주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장이 선정됐다. 12일 청주시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유공자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대회 부대행사는…
[충북일보] 그야말로 신드롬이다. 넷플릭스가 투자·제작한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를 강타했다. 최근 세계 90개국에서 1위에 오르며 한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초(秒) 단위로 등장하는 단역 출연자들도 작품에 출연했다는 이유만으로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언급되며 작…
[충북일보] '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메달 소식을 속속 전해오고 있다. 대회 3일차인 10일 충북 고등부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추가로 따냈다. 먼저 롤러 종목에서 스피드 1천mO.R에 나선 서원고 황규연이 금메달을, 제천고 안정민과 청주여상 심인영…
[충북일보] 충북체고 경다은(2학년)이 '102회 전국체육대회' 첫날 여고부 역도 경기에서 충북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앞서 충북선수단은 지난달 배드민턴 사전경기에서 여고부 단체전 금메달(충주여고·청산고)과 복식 은메달(충주여고 김나연·이서진)을 차지했다. 102회 전국체전…
[충북일보] 충북농협 지역본부는 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함께하는 농협인상'에 뽑힌 김세연(50) 충북원예농협 상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함께하는 농협인상'은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자를 시도별로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를 통해 매월 전국 5명 내외를 선정한다.…
[충북일보] 심복규 동충주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10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충북농협은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심 조합장은 농업경영인 출신으로 40여 년간 벼 농사…
[충북일보]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가 히말라야 8천m급 5개 봉우리에 올랐다. 앞으로 9개 봉우리를 더 오르면 원정대는 목표인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다. 원정대는 한국시각으로 지난 1일 오전 9시 13분 해발 8천167m로 세계 제7봉인 '다울라기리' 정상을 밟았다. 앞서 원정대는…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김재철 주무관(55·사진·운전6급)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감물면 총무팀에서 행정·청소차량 운행관리 및 방역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마을 방역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민원인이 김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충북일보]"제2의 고향인 충북에서 후배 미용기능장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싶어요." 미용인들의 꿈의 자격증으로 통하는 국가 기능장 보유자 김분기(54)씨의 포부다. 미용분야 최고의 능력을 인정하는 자격증인 미용기능장은 '미용 고시'라고도 불린다. 한 해 배출되는 전국 합격자가 두 자릿수에 불…
[충북일보] 청주대 유도부가 2021 추계 전국남·여대학유도연맹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무더기 메달을 획득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신은규(-73㎏·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1) 선수는 8강전에서 선문대 김수근 선수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서 한국체대 장유빈 선…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고 인재육성 투자를 적극 실천하는 중소기업의 롤 모델인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충북 청주지역의 ㈜클레버 정종홍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종홍 ㈜클레버 대표는 경영목표에 영업이익 30% 초과 달성시 영업이익의 20%를 지급하는 내…
[충북일보] 오양진 LX괴산증평지사장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은장'과 포상증을 수여받았다. 평소 헌혈 활동에 꾸준히 참여했고, 30회 이상 헌혈을 달성한 공로다. 헌혈유공장은 적십자 혈액사업에 공적이 있는 다회헌혈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써, 헌혈횟수에 따라 은장(30회), 금장…
[충북일보]충북도는 노희구 사무관이 최근 실시된 한자 급수자격검정시험(대사범)과 한자한문 전문지도사자격시험(훈장 1급)에 동시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노 사무관은 (사)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대한검정회가 주관한 91회 급수자격검정시험(5월 29일 실시)에서 15등급 가운데…
[충북일보]2020도쿄올림픽 금메달의 주역 청주시청 양궁팀 소속 김우진(29)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3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부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마르쿠스 다우메이다를 세트 점수 7대 3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27회 군민대상 수상자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을 지낸 박충서(66·진천읍)씨를 선정했다. 박씨는 지난 2014년부터 7년간 자원봉사센터장을 맡으면서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생산적 일손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눔·실천 봉사문화 확산에 이바지…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평생직업교육과정 수료생 2명이 미용기능장 시험에 합격했다. 충청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 혁신지원사업 평생직업교육프로그램 '미용장 양성과정'을 수료한 윤나경(51)·이민희(38)씨가 70회 미용기능장 시험을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미용기능장은 미용분야 최고의…
[충북일보] 노래하는 과학자로 유명한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교수(61·현 한국산학연협회장)가 우리나라 공대 교수 중 최초로 정식 국악 무대에 선다. 조 교수는 부인과 함께 오는 10월 3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2021 충북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포스트 춘향전에서 '신사랑…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청주시 낭성면 청토청꿀의 김대립 대표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이 5개 분야(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에서 농업인의 자긍심 향상과…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천하장사 김진 선수가 올해 백두장사 3관왕에 올랐다. 김진은 지난 21일 추석에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황소 트로피를 차지했다. 김진은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창원시청 서경진을 자신의 특기인 들배지기와…
[충북일보] (사)어울림은 지난 18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트로트 신동' 김다현과 함께 지역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펼쳤다. 진천에 사는 김다현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미(美)를 차지했으며 현재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제공된 선지해장국 300인분은 청주시 상당구 용…
[충북일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17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마행덕(청주)씨가 출품한 '캠핑카의 여행 자유로움'이 우수상을 받았다. 19일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대회는 코로나1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경진으로 진행됐으며 작품성·창의성·실용성 등을 고려한 심사을 거쳐 수…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