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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04 13:08:42
  • 최종수정2021.10.04 13:08:42

김재철 주무관.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김재철 주무관(55·사진·운전6급)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감물면 총무팀에서 행정·청소차량 운행관리 및 방역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마을 방역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민원인이 김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 민원인은 김 주무관이 마을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방역해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군은 친절 체감도 제고와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의 자긍심 및 사기를 높이고자 매달 군민이 직접 참여해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군민이 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게시판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이달의 친절공무원을 뽑는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연말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친절 공무원으로 추천만 돼도 괴산사랑상품권(5만 원)을 제공한다.

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한 달간 게시해 모든 직원들의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친절하게 일하는 공무원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시상해 주민들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고객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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