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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선진지 견학 실시

현장에서 답을 찾는 맞춤형 테마 견학

  • 웹출고시간2023.05.09 13:24:51
  • 최종수정2023.05.09 13:24:51

단양군의회 전 의원이 충남 청양군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보건의료원, 충북 보은군 속리산 테마파크의 모노레일과 숲체험휴양마을을 견학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실무중심의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맞춤형 테마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전 의원이 참석해 최근 하루 일정으로 충남 청양군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보건의료원, 충북 보은군 속리산 테마파크의 모노레일과 숲체험휴양마을을 견학했다.

군의회는 9대 의회 출범 후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의정 역량 강화가 필요한 분야로 △지역 농·특산품의 부가가치 창출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과 효율적 운영 △관광지 주요 시설인프라의 효율적인 운영 등을 선정했으며 지난 4월 의원간담회에서 단양군과 인구와 재정 규모, 산업구조 등이 비슷한 청양군과 보은군을 견학 대상지로 확정했다.

충남 청양군의 로컬푸드 직매장 '농부마켓'은 충남 지자체 중 최초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으로 선정됐고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1998년 개원 후 성공적인 보건의료원 운영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현장에서 생생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 등을 직접 경청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단양군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꼼꼼히 의정 자료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룡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정보를 공유해 주신 청양군과 보은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수집한 의정 자료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단양발전을 최우선으로 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회는 단양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실무적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의원이 참여하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맞춤형 테마 선진지 견학'을 분기별 1회 실시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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