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찾아가는 건강 체험 마당' 호응

시민들에게 건강증진 중요성 알려

  • 웹출고시간2023.05.09 13:05:07
  • 최종수정2023.05.09 13:05:19

충주 럭키문화아파트에서 찾아가는 건강체험 마당이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럭키문화아파트에서 '찾아가는 건강체험 마당'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체험 마당은 럭키문화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저녁 시간에 진행해 낮 시간대 프로그램 참여가 힘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 참여자에게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과 함께 다양한 체험으로 개인별 건강관리 능력의 향상도 도모했다.

건강체험 마당은 △체성분 측정 및 건강상담 △구강교육 및 불소도포 △금연·절주 캠페인 및 홍보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뇌파 스트레스 검사 등 총 9개 분야별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시는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과 같은 생활터 기반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자율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복하고 건강한 아파트를 만드는데 모든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한 행복도시 충주' 구현을 위해 건강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