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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9 11:20:48
  • 최종수정2023.05.09 11:20:48
[충북일보] 진천군은 공무원을 중심으로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군은 9일부터 10일까지 '2023년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대식·워크숍'을 열고 창의·혁신 강좌를 통해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 사고능력 배양과 군 실정에 맞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하고 동아리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올해 17기를 맞이하는 연구동아리는 7개 동아리에 50명이 참여해 1년 동안 진천군의 장·단기적인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과제 등을 선정해 연구한다.

군은 연구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연구자료와 정보수집 등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과 물품구입 등 필요한 경비도 지원한다.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우수 동아리로 선정 시 국내·외 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 군은 연구동아리 연구성과물이 군정에 활발히 반영할 수 있도록 연구동아리 연구성과 군정 반영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연구동아리 성과를 군정에 적극 적용한 직원에 대해서는 특별휴가 등 개별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올해 진천군 연구동아리는 톡톡 튀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신규 공무원이 다수 포함되는 등 다양한 직급, 직렬, 연령층이 참여하는 만큼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정책 발굴이 기대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스스로 학습하며 소통과 공감에 앞장서고 있는 연구동아리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군정 발전의 촉매제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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