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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곡초-진천문학관 연계 독서인문교육 지원

윤건영 교육감 백곡초 살리기 추진위와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3.03.07 17:04:50
  • 최종수정2023.03.07 17:04:50

민형수(왼쪽) 백곡초살리기 민간추진위원회 위원장이 7일 오후 윤건영 충북교육감에게 백초를 살리기 위한 특색있는 교육사업 추진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7일 작은학교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민형수 백곡초등학교 살리기 민간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 백곡면장 등 7명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백곡초는 진천군 백곡면에 있는 작은학교로 2023년 현재 5학급, 31명이 재학 중이다. 2021년 51명, 2022년 40명으로 학생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민형수 위원장과 이관우 백곡면장은 "2029년이면 백곡초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전통 있는 학교지만 학생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학생유입을 위한 백곡초만의 특색 있는 교육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교육감에게 요청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재 충북도내 학교는 학교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백곡초의 경우 백곡면에 있는 충북교육도서관 진천문학관과 연계한 특색 있는 독서인문소양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주민들이 학교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백곡면에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협조해 주신다면 백곡초는 작은학교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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