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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을 울린 K-마더 '38년생 김한옥' 국회 상영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 2층
이 시대 모든 어머니에 대한 헌사

  • 웹출고시간2023.03.07 16:57:10
  • 최종수정2023.03.07 16:57:10

'38년생 김한옥' 다큐멘터리 시사회에 참석한 김한옥씨

[충북일보] 우리 모두의 어머니에 대한 헌사가 한 편의 영화로 세상과 만나고 있다.

해외영화제를 사로잡은 다큐멘터리 영화 '38년생 김한옥'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상영된다.

청주영상위원회 '시네마틱#청주'의 2021년 지원작인 '38년생 김한옥'은 시대와 가족 그 중심에서 단 한 번도 주연인 적 없었으나 시대와 가족의 그 모든 순간에 함께했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다.

채승훈 감독의 어머니인 김한옥 여사의 시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첫 촬영을 시작한 2011년부터 최근까지 12년간의 영상 속에 평생 고달프게 살았으나 역경에 굴하지 않았고, 묵묵히 시대와 가족의 모든 순간을 지켜온 한 여성의 생과 이야기를 담아냈다. 영화 속 배경이 되는 촬영지는 충북의 화양구곡, 속리산, 대청댐, 개신동 삼익아파트 공원, 충북대병원 등이다.

'38년생 김한옥'은 △인도 뭄바이 국제영화제 △워싱턴DC 국제 영화 페스티벌 △캐나다 영화상 등 해외 영화제 최고 다큐멘터리상 8개를 수상했다.

'죽은 나무에도 천 번의 물을 주면 살아난다'는 믿음으로 세상에 대한 애정을 실천해온 '38년생 김한옥'의 이야기는 영화사 예술로통하다(☏010-8842-3658)로 사전 연락해 예약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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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