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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추진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방역 활동

  • 웹출고시간2023.01.19 11:13:11
  • 최종수정2023.01.19 11:13:11
[충북일보] 충주시는 19일 설 명절 주요 가축 전염병의 차단 강화를 위해 '설 명절 대비 주요 가축전염병(AI·ASF 등)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동안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면서 축산농가, 축산 관련 시설 소독 강화, 점검·검사 및 홍보 등의 방역 대책 추진으로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설 연휴 직전과 직후인 19일, 20일과 25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가금·돼지 농장과 축산관계 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지자체·축협 공동방제단·농림부 등 소독차량 총 10대를 활용해 철새도래지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역 인접 도로, 산란계·오리 등 취약 가금 농가 주변 도로, 오염 우려 지역과 방역 취약지역을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설 명절 이후 산란계, 오리 등 취약 축종에 대해서도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축산농장과 철새도래지 방문 및 입산 자제 요청, 축산 관계자에게 연휴 기간 모임 자제, 매일 농장 내외부 청소·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 홍보를 통해 가축 전염병 확산을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가축전염병 의심증상 발견 시 농장주, 관계자들은 즉시 신고해 달라"며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 준수, 농장 내·외부 소독 강화, 농장 내 외부인·차량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 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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