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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 지역을 위한 '따뜻한 동행'

임직원들이 월급 자투리 모아 300만 원 지역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3.01.18 13:34:55
  • 최종수정2023.01.18 13:34:55

단양지역 향토기업인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 임직원들이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지역 향토기업인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이 18일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매월 지급되는 급여통장에서 1천 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마련한 것으로 단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해 매포 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물품을 구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한 것.

자투리 통장 모금 활동은 2002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2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금까지 모두 3천6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심용석 공장장은 "지역의 소외계층 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고 ESG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길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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