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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구청장, 소통·현장행보 활발

신학휴 상당구청장·박원식 흥덕구청장
업무보고회 현안 논의·제설기지 점검

  • 웹출고시간2023.01.05 16:57:53
  • 최종수정2023.01.05 16:57:53

신학휴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5일 제설기지를 방문해 염수교반시설 등 제설 자재와 장비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신임 구청장들이 활발한 소통·현장행보로 임기를 시작하고 있다.

신학휴 청주시 상당구청장은 5일 취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해 구정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보고회는 이날 행정지원과를 시작으로 6일 건축과까지 구청 8개 과별로 이뤄진다. 구청장과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주요 업무와 역점 과제를 중점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 구청장은 행정, 민원, 복지, 산업, 세무, 교통, 환경, 건설 및 건축 등 분야별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대책을 강구했다.

신 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구정 방향을 비롯한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해 '시민이 행복한 상당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 구청장은 "시정목표인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한 구정 주요 업무추진에 모든 역량을 다하고, 직원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신 구청장은 이날 강설·결빙 시 선제적 대처와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기지 장비·시설을 점검에 나섰다.

신 구청장은 염수교반기, 살포기, 배토판 등 제설기지 내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통해 향후 선제적 제설 작업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신 구청장은 "제설작업은 시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강설 시 선제적 대처와 신속한 제설 작업을 통해 시민의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식 흥덕구청장이 5일 취임 업무 보고회를 열어 행정지원과 직원들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날 박원식 흥덕구청장도 취임 후 첫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제설기지 현장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과 현안부서 부서장 등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현안사항과 재난재해 예방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흥덕구 소재 제설기지 3곳(흥덕구청, 흥덕보건소, 옥산 기지)을 방문해 제설 자재·유지관리 상태를 살피고 상황전파·보고체계를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주요업무 추진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직원들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친절하게 당면업무를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상대적으로 제설작업이 취약한 이면도로와 집 앞은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제설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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