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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05 11:36:48
  • 최종수정2023.01.05 11:36:47

‘2023 영동곶감 축제’가 6일부터 8일까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장 모습.

[충북일보] 영동곶감의 매력과 푸근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2023 영동곶감 축제'가 3년의 기다림 끝에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6일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곶감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문화행사, 풍성한 먹거리로 열린다. 군이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과 영동곶감연합회가 주관한다.

올해는'맛있는 새해 선물, 행복 多감'의 구호 아래 34 곶감 농가와 20여 특산물 농가가 참여해 깊은 산골의 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볕 속에서 말린 품질 좋은 곶감과 군의 특산물들을 선보인다.

첫날(6일) 축제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개장식과 함께 따뜻한 감성을 더해 줄 난계국악단의 신년 음악회로 문을 연다.

둘째 날(7일)은 MBC 한마음 콘서트와 미스트롯 출신 인기가수인 홍지윤, 강혜연, 류지광 등이 출연하는 공연으로 꾸민다.

마지막 날(8일)은 어린이 뮤지컬 '코코몽' 공연, 곶감 농가 노래자랑, 품바 쇼, 폐막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곶감 외 군밤, 어묵, 떡국 등 추억의 먹거리와 청정 자연을 머금은 사과, 아로니아, 블루베리, 와인, 호두 등 영동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곶감 나눠주기 행사, 곶감 이벤트 게임이 수시로 펼쳐진다.

새해 소원 달기, 곶감 족욕, 군밤 굽기, 전통 민속놀이 등 가족 단위 체험행사와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영동곶감의 정체성과 대외 이미지 강화를 위해 '영동곶감 홍보 주제관'을 설치해 영동곶감의 효능, 우수성, 유래를 알린다.

이와 함께 곶감 나눠주기 행사, 인생 네컷 in 곶감 축제, 곶감 크레인 이벤트 등 영동곶감의 매력과 축제의 재미를 배가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축제 관계자는 "청정 자연의 겨울철 건강 먹거리인 영동 곶감의 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달콤 쫀득하고 품질 좋은 영동곶감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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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