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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9 13:24:37
  • 최종수정2022.12.29 13:24:37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미래 교육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체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 옥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경애)은 지난 28일 미래 교육의 역량 강화와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행정기관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체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미래사회 교육 역량 변화에 따라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의 역할도 달라진다.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행정기관의 지원 범위와 역량이 달라져야 하는 이유다.

이에 옥천교육청은 외부 강사 특강과 교직원 자체 평가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특별강연한 조대연 고려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사회 변화에서 교육의 모습도 오늘과 내일의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체평가는 자율과 책임, 참여와 공유, 소통, 신뢰와 존중을 핵심 키워드로 올해 교육청에서 지원한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의 비전을 공유하고, 한층 업그레이드한 학교 지원을 모색한 자리였다.

조 교육장은 "소통과 협업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옥천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고, 그 결과를 환류하는 '자체평가 보고회'를 통해 교육행정기관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해 책무성을 강화하는 공동체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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