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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8 16:47:11
  • 최종수정2022.12.28 16:47:11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들이 '2022년 비상대비 및 민방위 활동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들어보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비상 대비 및 민방위 활동 진흥 분야'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을지연습, 화랑훈련 등 비상대비훈련에서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중앙,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비상대비 계획 수립 △도상연습 △토의형 연습 △실제훈련 등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해 청주시 전 공무원의 노력과 유관기관의 협조,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을 대비하고자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안보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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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