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2.28 13:44:52
  • 최종수정2022.12.28 13:44:52

서충주에 위치한 홈마트 임직원이 28일 충주시를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1천만 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서충주에 위치한 홈마트 임직원은 28일 충주시를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1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배병선 대표는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시민들이 저희 마트를 많이 찾아 주셔서 취약계층을 위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호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록 경제건설국장은 "경기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홈마트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홈마트는 2020년 3월 서충주에 개점한 대규모 점포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말 이웃돕기와 지역축제를 후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