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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8 13:32:08
  • 최종수정2022.12.28 13:32:30

옥천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 늘리기 민·관 협의체 제3기 위촉식’을 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 늘리기 민·관 협의체 제3기 위촉식'을 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민간위원 11명(연임 4, 신규 7)과 공무원 8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의 임기는 2024년 12월 12일까지다.

이 협의체는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 과제 발굴, 홍보 등 효율적인 인구 증가 정책을 위한 일을 한다.

군은 위원들에게 올해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지방소멸 대응 기금, 군내 대학 전입생 축하금 상향 사업 등을 보고했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군이 올해 전출 인구수보다 전입 인구수가 더 많은 것은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인구 유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덕분"이라며 "앞으로 군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협의체 위원분들이 힘을 모아달라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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