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2.01 13:10:07
  • 최종수정2022.12.01 13:10:07

괴산보건소가 치매안심마을에서 노인들을 위한 장수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청천면 내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후영1리 경로당에서 장수사진관을 운영했다.

장수사진관 운영은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교통이 낙후된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괴산군자원봉사센터 봉사단의 미용 봉사와 치매안심이웃들이 행사 진행을 도와 어르신들에게 인생에 가장 아름답고 멋진 오늘을 사진에 담아 선물했다.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외출한 어르신들의 얼굴과 마음에 꽃이 피는 하루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소외감과 고독감을 완화하고,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을 사진에 담아 기억하시며 건강하고 밝은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