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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01 13:06:38
  • 최종수정2022.12.01 13:06:38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58억 원을 8천400여 농가에 지급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촌 유지, 식품 안전, 환경보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도모를 위해 농업인에게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직불금을 지급한다.

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대상에 대해 대량 검증과 현장점검 등을 통해 지급 대상 8천400여 명과 7천755ha 면적을 확정했다.

이중 소농직불금 3천220명과 면적직불금 5천180명에게 158억 원을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올해부터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마을 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과 보관, 의무교육 이수 등 17개 준수사항이 전면 시행돼 각각의 준수사항 미이행 시 공익직불금 지침에 따라 감액 지급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 코로나19와 쌀값 하락,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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