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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 바이어와의 대면상담 희망기업 모집

충북도·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공동주관
도내 기업과 바이어 1대 1 상담 지원

  • 웹출고시간2022.04.27 16:49:12
  • 최종수정2022.04.27 16:49:12
[충북일보]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와 공동으로 오는 7월 13~14일 이틀 간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도내 수출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2 베트남 충북 우수상품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북 우수상품전시상담회'는 도내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해외 바이어를 섭외해 전시회와 상담회를 병행한 상품전을 개최함으로써 도내 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2020~2021년)간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기업과 바이어가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직접 대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베트남 하노이 지역 바이어와의 1대 1 매칭·상담진행(오프라인) △현지 상담장 내 샘플전시를 통한 제품 홍보 △상담기간 중 현지 언어 가능한 통역원 배정 등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중견 수출기업 40개사이며, 선정기업은 7월 13~14일 양일 간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바이어들과 직접 대면미팅을 갖게 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5월 5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cbgms.chungbuk.go.kr)에서 가능하다.

김경용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본부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남이 어려워 기업들이 여러 고충을 겪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업들이 이번 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베트남은 충북지역의 5위 수출 대상국으로서 매년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도내 기업들에게도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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