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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15 14:11:58
  • 최종수정2021.12.15 14:12:03

충주호암직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호암직동통장협의회는 15일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게 연탄 1천200장 및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이번 연탄 나눔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마련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저소득 가구 4가정에 전달했다.

박영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운 겨울을 보낼 이웃에 온기를 전하고자 연탄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게 될 어르신들 생각에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어갑용 호암직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를 해주신 호암직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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