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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대소초 이우주 학생, 청소년 공감 슬로건 공모 대상

'상처 받고 놓친 두 손, 통일해서 평화롭게 다시 잡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1.06.17 15:24:31
  • 최종수정2021.06.17 15:24:31

음성 대소초 학생들이 '한반도 평화종전선언지지 청소년 공감 슬로건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희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장, 강유나, 이우주, 안용혁, 김시연 학생, 이상국 교장.

ⓒ 음성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음성 대소초등학교는 이우주(6년) 학생이 군내 초·중·고등부 청소년 공감 슬로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는 지난 4월8일부터 5월28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종전선언지지 청소년 공감 슬로건'을 공모했다.

심사 결과 대소초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 안용혁(5년), 우수 김시연(5년), 장려 강유나(6년) 등 학생 4명이 상을 받았다.

이우주 학생은 '상처받고 놓친 두손, 통일해서 평화롭게 다시 잡자'는 제목의 슬로건으로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국 교장은"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예술 문예행사에 관심을 갖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통일과 평화의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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