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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 '좋은 학교문화 만들기' 스쿨캠페인 눈길

프로젝트2 'No Mask, No Life'

  • 웹출고시간2021.06.16 13:00:32
  • 최종수정2021.06.16 13:00:32

제천중학교 스쿨캠페이너 학생들이 느슨해진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제천중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스쿨캠페이너의 두 번째 프로젝트가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정해졌다.

날씨가 더워지고 확진자도 늘어가는 가운데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이 느슨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학교의 마스크 착용분위기를 만들기로 한 것.

두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캠페이너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와 추진력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음을 지켜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기획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꼭 해야 할 숙제, 답답하고 귀찮아도 마스크가 답이다, 나와 모두를 위한 마스크" 등 다양한 캠페인 구호를 피켓에 담아 점심시간마다 모여서 아이디어를 나눴다.

지도교사의 세세한 지도가 없어도 오픈채팅방을 통한 모임일정, 추진과제, 캠페인 홍보물 제작 아이디어 공유, 제작한 마인드 맵 업로드 등 모든 과정을 채팅방과 학교 내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추진했다.

그 과정에서 제천중 캠페이너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몰입하며 즐거움 배움을 실천하고 있었다.

제천중은 6월 한 달 동안 매주 한 번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주도의 캠페인을 통해 교내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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