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중학교, 사진으로 배우는 독립운동 '눈길'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1.06.10 13:29:02
  • 최종수정2021.06.10 13:29:02

단양중학교 학생들이 교내에 전시 중인 독립운동사 사진전을 찾아 역사의 현장을 사진으로 체험하고 있다.

ⓒ 단양중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교내에서 독립운동사 사진전을 열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진전은 광복회 충북지부에서 관리하는 독립운동사 사진 80여점을 교내에 전시해 학생들이 독립운동사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제의 수탈과 3.1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독립운동들에 관한 사진 자료들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를 통해 교과서에서 배웠던 독립운동의 현장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었다.

이번 사진전을 개최한 단양중 김명수 교장은 "사진으로 배우는 독립운동사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순국선열의 유지를 받들고 민족정기를 선양하며 민족을 위한 희생정신의 고귀함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