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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구룡산업,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부

홀몸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

  • 웹출고시간2021.02.17 13:53:52
  • 최종수정2021.02.17 13:53:52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에 소재한 ㈜구룡산업은 17일 금가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홀몸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필환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선행을 베풀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호 금가면장은 "평소에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도움을 주는 우필환 대표에게 금가면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룡산업은 골판지 상자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충주시 금가면과 소태면에 공장이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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