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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한 충북소방항공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 웹출고시간2020.12.28 16:59:12
  • 최종수정2020.12.28 16:59:12

3천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충북소방항공대.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 항공구조구급대(이하 충북소방항공대)가 3천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

충북소방항공대는 2020년 전국소방항공대 항공안전점검에서 3천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05년 6월 9일 발대한 충북소방항공대는 지난달 30일까지 15년간 모두 3천100여건의 구조·구급·화재 출동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1천767건의 구조·구급활동 현장에 출동해 1천674명의 인명을 구조·이송하고, 119건의 화재·산불 진화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주요 성과를 보면 △2009년 옥천군 식장산 산불진화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해상 수색정찰 △2017년 미원·청천지역 집중호우 고립지역 인명구조 △2018~2019년도 국가단위 재난대응통합훈련·항공기사고 대비 합동 수색구조훈련 지원 △2020년 충북 북부 집중호우 지역 실종자 수색구조 등이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방헬기를 이용한 응급환자이송에 대비해 24시간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없이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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