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종배 의원 "외국인 근로자 고용 법률 개정안 발의"

광업 분야에도 원활한 인력수급이 이뤄져야

  • 웹출고시간2020.07.12 13:45:56
  • 최종수정2020.07.12 13:45:56
[충북일보]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이종배(충주) 의원이 최근 광업 분야의 인력난 완화를 위한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외국인고용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의 영향으로 근로 인력의 추가 수요가 발생했지만, 국내 생산가능 인구 감소로 인해 일부 업종은 외국인근로자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현행법은 외국인 고용특례 가능 업종을 열거규정으로 하고 있어, 사용자가 내국인 인력을 채용하지 못한 경우라도 특례 적용 업종이 아니라면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외국인고용법' 개정을 통해 그동안 법률의 보호범위에 포함되지 못했던 광업을 포함시켜 해당 업종에서도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정책으로 인해 국내 일부 산업들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법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광업 분야에도 원활한 인력수급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