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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충북혁신도시 유치 확정

오는 2022년 개관 목표 맹동면 일원 153억 원 투입
年 이용자 9만2천500명 예상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0.06.14 13:37:54
  • 최종수정2020.06.14 13:37:54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조감도.

ⓒ 충북도
[충북일보] 수소산업 홍보와 가스안전체험의 중심이 될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이 음성군에 들어선다.

충북도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 지원 공모사업에 음성군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체험교육관은 오는 2022년 개관을 목표로 대지면적 약 1만698㎡, 건축 연면적 약 2천500㎡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충북혁신도시가 있는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1525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체험교육관은 국비 63억 원 등 총사업비 153억 원이 투입되며, 체험교육관 지상 1층은 친환경 미래에너지인 수소를 직접 체험해보고 홍보할 수 있는 수소미래관이 조성된다.

지상 2층은 수소산업 분야 종사자에 대한 전문교육을 할 수 있는 수소교육관과 실생활에서 접하는 가스시설을 직접 사용해보고 위기대응 훈련을 할 수 있는 가스체험관, 가스폭발 영상을 통해 가스의 위력을 체험하고 가스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가스교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간 이용자가 9만2천500명으로 예상되는 체험관 시설 관람객 및 교육생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됨은 물론, 이번 사업선정으로 충북의 수소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을 통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에 따른 대국민 수용성 향상과 취급 부주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그 외에 수소산업 확대에 따른 수소 충전소 등 시설의 안전관리자 법정교육과 수소경제의 안전한 정착을 위한 전문가 육성 등의 기능을 수행된다"고 설명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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