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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4 16:15:12
  • 최종수정2020.05.14 16:15:12
[충북일보]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2020년 청년뜨락5959 청년역량강화지원사업(사진)'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역량 강화 비용 지원을 통해 교육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취업 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뜨락은 교육비 지원사업으로 수업 수강, 자격증 시험 응시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고, 지원에 따른 성과를 관리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코딩·목공·악기·스포츠 등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모든 분야다.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로, 공고일 기준 청주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만 19세~39세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정부·지방자치단체 사업에 참여해 취업성공패키지·실업급여 등 지원금을 받고 있거나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수령, 수령 예정인 자는 지원 자격에서 제외된다.

청년뜨락은 모임 10개 이하를 선발해 모임당 역량강화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청년뜨락5959 홈페이지(http://youthspace5959.com)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접수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경과에 따라 공고된 일정은 바뀔 수 있다.

김규식 청년뜨락5959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청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청주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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