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한시적 제외'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1회용품 사용 가능

  • 웹출고시간2020.02.04 10:58:57
  • 최종수정2020.02.04 10:58:57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증 확산 방지 대응 방안으로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에 대한 한시적 제외를 결정했다.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에서 한시적으로 제외되는 사업장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접객업종으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다.

시는 위기 경보가 해제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컵, 용기, 접시 등 1회용품 사용이 가능하며, 경보 해제 시 다시 사용규제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위기경보가 발령 중인 기간에는 사업장에서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민원 발생 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으며, 경보 해제 시까지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SMS, 충주톡 등 홍보 매체를 통해 단체장 및 사업주에게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한시적 제외를 알리고, 감염병 전염으로 불안해하는 시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유병남 자원순환과장은 "충주시가 마련한 대응 방안을 통해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