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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발전 간담회 가져

대원들 노고 위로 및 운영활성화 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9.12.12 13:34:31
  • 최종수정2019.12.12 13:34:31

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혁신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소방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150명이 지난 11일 오후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혁신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봉사자로써 헌신하고 노력한 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다나은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전원표 도의원 등 많은 외부인사가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한종우 서장은 "지역의 참봉사자로써 의용소방대가 있어 재난현장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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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