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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찾아가는 거리공연'

오는 8월 2일 혁신도시 수변공원에서 개최

  • 웹출고시간2019.07.30 10:39:43
  • 최종수정2019.07.30 10:39:4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8월 2일 충북혁신도시 수변공원 물놀이장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군은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이날 공연은 무더운 여름! 신나는 물놀이 버스킹!'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최근 혁신도시에는 물놀이장이 개장해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는 피서객들이 부쩍 늘었다.

군은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이 오전에는 어린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고 오후 3시부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출연자는 우쿠렐레로 작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이는 '민트리오', 락밴드 노크식스, 아카펠라 그룹 '젠틀맨' 등이다.

이에 색다른 개념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여 혁신도시 수변공원을 찾는 피서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오는 8월 금왕읍, 9월 혁신도시 일원에서 3회에 걸쳐 버스킹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해 군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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