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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평곡사거리 지하도 꿈길 벽화&갤러리 변모

농촌재능나눔 벽화그리기 사업 완료

  • 웹출고시간2017.08.24 13:10:36
  • 최종수정2017.08.24 13:10:36

24일 평곡사거리 지하도 벽화 그리기 사업을 마친 극동대 만화애니매이션학과 학생들이 이필용 군수와 정우정 음성여중 교장 등 관계자들이 지하도 이용학생들을 반기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차량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한 지하도이지만 학생들이 기피하던 음성읍 평곡사거리 지하도를 꿈길 벽화와 갤러리로 변모시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6일부터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매이션학과(학과장 김동옥)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인근 음성여자중학교, 평곡초등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평곡사거리 지하도에 미래의 꿈과 관련된 테마의 벽화를 그렸다.

또한, 반대편에는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결과물을 전시할 수 있는 아크릴 액자 20개를 설치해 꿈길 갤러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음성경찰서(서장 김기영)의 협조를 통해 치안홍보테마(CPTED)를 반영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가는 길"문구를 삽입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학생들이 매일 매일 이 길을 지나다니며 미래에 대한 꿈을 찾는 행복한 학창시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꿈을 키우는 교육강군도시 음성군 실현을 위해 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7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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