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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09 14:29:56
  • 최종수정2017.05.09 14:29:5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농산물 가공전문가를 양성하고 농산물 가공창업의 문제점을 사전 해결하고자 농산물 가공 창업 과정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농산물 가공에 대하여 관심이 있거나 소규모 가공 사업장을 운영 중인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7일까지 기초반 10회, 심화반 10회 등 총 20회로 진행된다.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은 식품위생, 식품가공에 관한 인허가 법률, 식품표시 기준, 알기 쉬운 HACCP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사업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키우고, 농산물 가공사업장 운영 능력을 향상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현모 소장은 "농가별 가공 사업의 열악한 여건 지원을 위해 현재 신청사 부지 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조성 중이며, 이를 위해 농산물가공 전문 인력 및 농산물 가공지식과 기술을 갖춘 창업 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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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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